직장인 부업으로 블로그는 어떨까요?

회사원이었던 저는 유기농 카페를 창업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한 번 사업을 경험했던 사람이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커뮤니티 글들도 봤었고 주변 지인의 사례도 있었기에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지금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다고 생각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창업했을 땐 모든 의사 결정권이 저였고, 매출과 성장을 위해서는 과감한 스피드 있는 선택은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여러 조직원들과 소통해서 내부적 이해관계를 포함해서 외부의 고객들의 니즈에 대한 리스크 관리, 시뮬레이션 등 기획서, 제안서라는 서류 업무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마케터인 저는 이러한 실행 전 단계에서의 준비 과정이 창업했을 때 의사결정했던 것과는 다른 준비과정에서 힘을 다 뺀다 라는 마케터들 사이에서의 말들을 새삼 실감하는데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계신 회사 법인 대표님들이 계신다면, 마케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은 추진력 있고 빠르게 전개한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회사 얘기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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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던 사람이 다시 회사로 돌아왔지만 현실은 수긍하며 열심히 주인의식을 가지고 할 수 있겠지만, 열심히 한다고 매 월 월급이 오르는 건 아니니까요..

 

창업이 더 힘들지만, 노력한만큼 벌리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렇다면 전 지금, 아니 모든 직장인들은 월급에 만족하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만원을 벌든 500만 원을 벌든 버는 만큼 생활 수준에 맞춰지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월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율, 물가, 대출 금리 등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게 내 월급 빼고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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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블로그는 직장인 부업으로 어떠세요? (갑분블)

아니 블로그 말고도 여러 부업 아이템이 있지만, 정확히는 돈도 돈이지만 우리는 직장 외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블로그? 배달? 대리운전, 스마트 스토어? 등 많이 있지만 정말 꾸준하게 직장생활처럼 해볼 수 있지 않으세요?

직장인 부업은 창업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시간 동안 노력을 해줘야 아웃풋이 나올 거이라는 겁니다.

3 주 정도 해보고 아 돈 안되네! 이런 접근이라면 바로 시간과 육체의 노동과 바꿀 수 있는 부업 아이템을 선정해야겠지만 만약 퇴근하고 컴퓨터를 한 시간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라고 하시면 전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아직은 들쭉날쭉한 블로그 유입율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티스토리가 있는데, 네이버는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광고를 게재하는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피와 땀이 필요하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으니 하루 한 시간씩 몇 개월 아니, 일 년 넘게 해 보면 답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저도 블로그를 해보긴 했지만 이런 부업으로 생각해서 한 건 아니고 일기, 맛집 탐방을 시작으로 몇 개 올려보다가 작년에 유튜브를 준비하면서 몇 개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네이버에서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상위 노출이 되더라고요.

 

이제는 더 나아가 상위 노출은 물론 부업의 아이템으로 전 블로그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약 한 달 정도 집중해서 글을 올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입수는 적습니다..ㅜㅜ

 

하다 보면 누군가는 제가 올린 글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광고 수익까지 받는 다면 더 힘나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라는 게 아직까지의 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자연검색을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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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박 사건!

이렇게 블로그에 본인의 콘텐츠를 하나씩 올려보고, 정리가 되면 글을 바탕으로 대본 삼아 유튜브 영상을 찍어보는 게 다음 단계!

 

사실 제가 이렇게 하고 있기에 나름의 동기부여와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은 직장인 부업 아이템 NO 1 순위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노력해서 광고도 붙고, 유튜브 영상도 꾸준히 업로드해서 그 과정을 전부 담아내어 좋은 정보로 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시작이 반이니까요!

 

그럼 전 또 올게요 :)

 

 

조금씩 우상향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