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 투잡과 단기 알바가 고민 된다면? 현실적인 부업 TOP 3

저는 블로그에 제가 경험했던 '직장인의 카페 창업', '직장인의 부업'이라는 카테고리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카페를 창업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온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지인들의 조언에 힘입어 처음에는 야심 차게 그래! 돈을 벌어보자, 카페 컨설팅을 하는 거야!라고 시작을 해서 원데이 클래스부터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일반 카페에 공급하는 등 다양하게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장이 없었기에 한계에 도달했고, 그 당시 수많은 원데이 클래스 요청분들(200 여명)과 그릭 요거트 공급을 받길 원하는 일반 카페 매장 오너분들(150 군데)에게 약속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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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빈을 직접 정제한 바닐라빈 라떼 by 조뫼얼

그래서 생각해낸게 원데이 클래스의 교육 내용을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개하자!
그러고 카페에 공급하는 물량은 나중에 사업화된다면 공장 계약을 하고 진행해보자 라는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블로그와 유튜브를 동시에 한다는 것은 저에게 상당한 리스크가 있었던 게 일단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하루~이틀 하루 종일 해야 되는 것에 부담이 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현재는 그 당시 했던 네이버와 유튜브를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약간의 번아웃이 온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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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2022년 여름 무렵, 아는 선배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서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발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저에게 딱 맞는 플랫폼이지 않냐는 권유를 받고, 시작해보자!라는 하루 정도의 고민 끝에 8월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는 아니지만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 절차가 있더라고요.
대개 글 20개 이상, 1500자를 넘겨야 하며 카테고리는 없고 하나의 주제로 글을 작성하면서 맞춤법과 사진은 굳이 필요 없지만 주제와 연관된 직접 사진을 1-2장 올리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의 블로그, 직장인의 부업으로 최적화시켜보자는 일념으로 시작한 지 두 달쯤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되었고, 이제는 1일 1포 스팅을 목표로 1년간 집중해보는 플랫폼으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단계를 거쳐 연재를 지속적으로 할 그릭요거트 창업 이야기는 전자책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유튜브에 그 경험을 다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위한 '꾸준함' by 조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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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투잡, 주변에 많으세요?
저는 제 가까운 후배는 회사를 다니면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거나, 밤에 대리 운전을 하는 선배도 있고, 주말에만 파트타이머 알바를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집으로 와 30분-1시간 정도 컴퓨터로 블로그를 쓰고 있네요.
투잡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형은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후배입니다.
모바일로 주문도 확인해서 직장에서 주문/발주 확인부터 CS 상담까지(네이버 톡톡) 가능하니 진정한 멀티 부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사무실로 가서 택배 포장을 한다고 하네요.
이 후배는 어떤 온라인 쇼핑몰이냐면, 패션 잡 화면서 직접 사입한 상품들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집 근처에 얻어 주말에는 보통 사입과 사진을 촬영 및 상품을 업로드하고, 평일 주문 건은 퇴근하고 택배를 포장하고 사무실 앞에 두면 택배기사님이 수거해가신다고 하네요.
보통 직장인의 부업과 투잡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생각할 때 자금력 때문이라도 위탁판매를 먼저 알아보고 공부하며 스토어를 개설하고 시작하거든요? 그러다가 안 팔리네~ 하고 지쳐서 10명 중 8명은 멈춥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처음부터 투자를 하여 사입한 상품으로 실패를 맛보며 2-3년 동안 운영하며 이제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월 매출은 보통 2000여 만원이 나오고 순수익은 700~800이라고 합니다.
(엄청 부럽네요)

두 번째 대리 운전을 하는 선배는 매일은 아니지만 술 약속이 있고 서울 갈 일이 있을 때 아니면 주말에 시간이 많이 빌 때(미혼입니다.) 주로 한다고 해요. 보통 퇴근하고 시작해서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고 2-3 건 정도 하면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하루 수익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주말에만 해도 괜찮겠죠? 주말이면 시간 여건이 아무래도 평일보다 나아서 이틀 동안 20만 원~3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면 한 달이면 80만 원에서 120만 원의 부수입이 생기니까요. 장점은 내가 하고 싶을 때만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겠죠?

세 번째 주말에만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친구인데, 보통 금요일 밤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해서 주말에 12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합니다. 이 또한 한 달이면 약 50만 원의 부수입이 생긴다고 하니 월급에 @로 들어가면 그래도 꽤 큰 금액이 되겠습니다.

제 주변에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 투잡, 직장인 현실적인 부업 TOP3입니다.
TOP1의 순수익은 700~800만 원
TOP2의 순수익은 80~120만 원
TOP3의 순수익은 50만 원

제 꿈은 디지털노마드입니다. by 조뫼얼

대부분 직장인은 크게 시간을 투여하지 않고 한 달에 50~100만 원의 부수익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공과금이나 생활금에 보탠다면 이런 고금리, 인플레이션 시대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이 그나마 모아질 수 있으니까요. 이밖에도 경매, 부동산 관련 자격 증류를 취득해서 부업을 넘어 직업의 방향을 다르게 잡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주식, 코인 등과 같은 재테크도 있고요.
하지만 저희는 쉽게 직장을 그만둘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현실적인 부업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부업은 블로그를 작성하시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유튜브에 올리고, 두 플랫폼의 내용을 또 전자책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을 거예요. 블로그 쓸 시간, 영상에 담을 시간 등등 여의치 않겠지만 영상은 글이 있어야 담을 수 있으니 단계를 만들어보자는 거예요.

처음부터 블로그, 유튜브, 전자책 한 번에 다 못하니 블로그라는 1단계를 시작해보세요.

저도 아직 1단계 걸음마이지만 시간이 흘러 꾸준함이 무기가 될 수 있을 때까지 해보려고요.

 

(사실 T맵 대리 앱도 받았긴 합니다.)

 

한 번 도전해보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