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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위탁으로 결정)조뫼얼 직장인의 부업 2022. 11. 8. 07:30반응형
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유튜브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어가는 관계로 현재 잠시 멈춰있습니다. 그나마 꾸준하게 블로그를 쓰는 것이 저에게 유튜브보다는 조금 시간을 덜 들일 수 있어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을 찾고 계신가요?
현실적으로 나가는 지출은 많지만 수입은 정해져 있다 보니 부업거리를 위해 저처럼 방랑하지 않으신가요?
누군가는 그렇게 말해줬습니다.
부업으로 생활비 조금 보탤 바에는 그 시간에 공부를 하던 아니면 가족들과 시간을 더 가지라고...
네... 저도 압니다.
아니 저희도 알 겁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50~100만 원을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제 생각은 오죽? 하면이라는 마음도 들어가 있지만 천성이 일을 찾아 헤매는 워킹노마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읾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여느 때처럼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한 때 카페를 운영할 때 투자도 해주고 이것저것 미래에 대한 공유도 많이 했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좋은 상품 있는데 온라인에서 좀 팔아볼래?”
“좋지~ 그런데 매입해야 되는 거지..?”
“아니~ 일단 위탁으로 시작해보고 나중에 잘 되면 매입하면 좋을 것 같아!”스마트폰과 PC만 있다면 디지털노마드가 될 수 있다.
“YES"
오...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죠.
한 때 온라인 MD였기 때문에 온라인 생태계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성공하는 쇼핑몰은 사입하는 제품들 위주, 즉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들이었기에 위탁으로 운영하는 쇼핑몰들은 매출은 있되 다 마케팅 비용으로 빠지거나 수익구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하지만 직접 사입하다 보면 자금에 대한 리스크부터 창고 보관 그리고 택배까지 직접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고민 끝에 잠정적 보류....
하지만 친구로부터 사입할 정도의 매리트 있는 제품을 위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받으니 다시금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대한 열정이 뿜뿜하네요.
직장인이 부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데 있어 최적화된 시스템은 위탁판매입니다.
동일한 제품의 이미지와 상품 내용을 내 쇼핑몰에 옮기고 주문이 들어오면 위탁 제조사에게 제품 발송요청을 하면 끝이거든요.스마트폰으로 위탁판매 쇼핑몰 운영을 할 수 있다.
일단 내 쇼핑몰에 상품 등록이 되어있다면 휴대폰으로 고객 주문만 확인하고 발송 처리만 하면 되는 아주~ 누구나 꿈꾸는 부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재작년 스마트 스토어 붐을 이루며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시작해봤다가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면 가격경쟁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누구나 똑같은 상품을 팔 수 있고, 내 눈에 이쁘고 싼 제품은 다른 판매자들도 똑같이 그리 보이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도 피튀기는 전쟁터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것도 있어요.
내 쇼핑몰 즉, 스마트 스토어라고 하면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고객이 내 쇼핑몰을 관심 등록해놓으면 일종의 ”몰 파워(Mall power)가 생기거든요?
그러면 그만큼 구매력도 높아지기에 나중에는 가격경쟁력이 다소 밀리더라도 상시 유입하는 고객들이 구매와 재구매를 반복하는 패턴도 생길 수 있어요.
좀 더 깊이 파보면 내 쇼핑몰의 몰 파워를 위해 인기 있는 상품을 전시하고 마진이 없더라도 판매량을 늘리고 리뷰를 쌓는다.
1) 인기있는 상품 전시
네이버 데이터랩과 아이템스카우트를 확인하고, 현재 인기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위탁 사이트에서 제품을 수집하고 내 몰과 동기화를 한다. 그러고 최저 마진으로 노출시키며 판매량을 늘린다.
2) 관심 고객 만들기
유입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급해서 내 쇼핑몰을 관심 갖게 만든다.
이를 한 달에 한번 마케팅 메시지를 무료로 보내어 다시금 재구매를 유도한다. (네이버)
3) 리뷰 이벤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 상단에 리뷰 이벤트를 한다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넣어 소정의 사은품 또는 포인트를 지금 한다고 한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이 또한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니 한 달에 한 번 정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고 공지하는 게 좋다.
등등... 위탁판매를 운영하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이렇게 몰 파워를 키워야 합니다.
쇼핑몰의 등급을 계속 올리다 보면 파워 < 빅파워 정도가 되면 직장보다는... 쇼핑몰에 전업을....^^;;
여하튼 위탁판매의 매리트를 누리는 대신 초기 투자와 리스크를 감내하면서 쇼핑몰을 키우는 것의 전략을 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위탁판매를 하면 이렇게 할 것입니다 ^^;;)
네, 제가 이제부터 위탁판매를 하려는 업체와 조율하려는 것을 공개합니다.
1) 판매 단가, 공급 단가 협의먼저 소비자 가격의 기준 가이드가 있는지? 그렇다면 그에 맞는 공급 단가는 수량별로 조절이 가능한지? (MOQ 별 단가)
2) 판매 가능한 쇼핑몰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판매처는 없는지? 다른 공급사는?
그리고 내가 판매한다면 어떤 판매 채널까지 가능한지? (온오프라인)
3) 발주 방법, 고객 배송고객 주문 시 당일 발송 마감은 언제까지?
카톡으로 주문하는지, 엑셀로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는지?
그리고 발송 후 송장은 언제까지 줄 수 있는지?
4) 마감 및 정산월 마감 후 대조하고 정산은 언제 해야 하는지?
예를 들면 당월 마감 익월 10일 결제 등
5) 신제품, OEM
제품 공급이 잘되고 판매도 잘 이어진다면 추 후 OEM 제조도 가능한지?그리고 신제품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이 정도로 조율을 하려고 하는데, 아마 친구는 이 내용을 풀어서 보면 기겁을 할 거예요.
역시 너답다...! 이러면서요.
가까운 사이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죠?
전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을 했을 때 깨달았어요.
금전 거래가 오고 가는 건 정말 사전에 많은 대화와 계약이 이뤄줘야 하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가정하고 꼼꼼히 서로 확인하면서 해야 하는 것을요.
하물며 친구 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전 더 꼼꼼하게 정리해서 보내려고요.
그래야 제 의지도 단순한 지인 거래가 아니라 고객을 상대하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신뢰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시작을 할 거예요.
그리고 차츰차츰 판매가 쌓이면 쿠팡과 카카오에서 시작해보려고요!
그럼 제가 어떻게 판매하는지도 하나씩 올려볼게요 :)
저는 또 올게요!
금전 거래가 오고 가는 쇼핑몰은 '고객과의 신뢰'가 곧 계약이다. 반응형'조뫼얼 직장인의 부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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