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예전 카페를 오픈하고 가장 먼저 오늘 들어야 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었다.
어떤 음악은 너무 좋아 고객들이 대화중이더라도 "음악 좋다"라면서 은근히 제목을 물어봐주길 바랬던 적도 있다.
주로 R&B를 들었던 때였나,
우연히 JAZZ 몇 곡을 추천받아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카페에서 조용히 일을 했는데, 그 간 고민했던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 3년도 더 된 JAZZ 이야기지만 나는 아직도 집에서 일을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특히 게임을 할 때도(스타크래프트) JAZZ를 들으면서 한다.
한 번 마음의 평안을 얻었던 경험이 계속된달까?
이제는 자연스레 컴퓨터를 키고 음악을 듣거나 에어팟을 끼고 밖을 나가야 할 때 무조건 JAZZ를 듣는다. (가끔 클래식도 듣지만)
나와 비슷한 경험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뭐 징크스까지는 아니겠지만 우연한 경험이 귀중한 경험으로 남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경우 말이다.
좋은 것들의 비슷한 경험을 해서 꾸준하게하려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러다가 우연한 경험이 귀중한 경험으로 바뀌는 순간을 또다시 경험한다면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글을 쓰는 것은 이러한 새로운 시도이다.
분명 이 경험은 쌓여 나에게 꾸준히 해야만 하는 놀라운 경험을 줄 것임을 믿고 있다.
그러고 일상으로 돌아가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키우는 로로와 함께 음악을 종종 듣는다. 반응형'조뫼얼 어른아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 저는 프로이직러입니다. (0) 2022.09.14 유기 농업 기능사 자격증 도전! (0) 2022.08.26 만삭 사진 촬영 (만사촬) (0) 2022.08.04 서울창업허브 '푸드 메이커' 에 도전하세요. (0) 2022.08.03 직장을 정말 다녀야 할까? (0)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