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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업 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직장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뫼얼 직장인의 부업 2022. 12. 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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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낳기 전에 육아 선배들은 이제 시간이 정말 없어질 것이라고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당부의 당부를 거듭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태어나고 개인 시간은 거의 없어졌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개인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빠들은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더 보내면 보낼수록 현실적으로 먹고살만하고 여유가 있어야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고 깨닫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시간이 곧 자산이자, 무기입니다.
    즉 내 시간과 돈을 교환한다는 것이죠..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ㅠㅠ)

    사실 글 제목에 부업하기 어려운 직장인, 특히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에 도움이 되거나 좋은 생각이 무엇인지 공유하려고 했는데, 막상 저도 같거든요. 부업을 찾고 있기도, 하기도 하는 상태니까요.
    그리고 안정적으로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원하는 평균 50~150만원의 부수익을 원하는 건 똑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가능성을 본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루에 아주 조금씩 노력한다면 금방은 아니지만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직장을 다니면서 짬짬히 블로그를 쓰고 있어요.
    회사에서는 마케터로 일을 해서 그런지 사무적인 업무로 부업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8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보자!라는 결심을 했고, 매일매일 포스팅을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끈을 놓지 않으려고 7~15일 사이에는 하나씩 포스팅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가 노력하는 방법으로는 아이가 태어나다 보니 정작 집에서 컴퓨터를 킬 시간조차 여유가 없습니다.
    사실 컴퓨터를 키고 글을 쓸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와이프가 독박 육아를 할 수밖에 없으니 그건 안되기도 하고 아이도 너무 이쁜 그럴 수도 없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을 위함이었고, 나중에는 유튜브와 연계한 기획도 가능하다는 점이 아! 내 부업은 이것이다!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하지만 글 쓰는 재주나 요령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작점부터 엄청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글을 많이 보면 자연스레 잘 쓰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난 1~2년간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며 200여 권의 책을 본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려고, 아니면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책을 가까이했다기보다는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것과 배움에 대한 갈증..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에 독서를 시작했는데 지금 저에게 '난 최근에 책을 많이 읽었고, 그 이유는 블로그를 쓰기 위함이야. 그러니까 게으를 생각 버리고 글 쓰는 연습과 노력을 해보자' 라며 핑계와 동기부여의 이중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을 공개했을 당시 몇몇 블로그를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치킨값 벌라면 아직 멀었네"
    "세 달에 만원도 못 벌면 그게 부업이야?"

    등등

    위로와 놀림이 오고 가는 대화가 이뤄지고, 예전 같았으면 아... 그래 이게 뭐하는 것인가? 하면서 좌절하고 멈췄을 수도 있었으나 이제는 나름 내성이 생긴 탓에 귓뜽으로 듣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8월부터 시작해서 꽉 채운 3개월하고 일주일, 3개월동안 12달러 수익이 발생되었는데, 최근 일주일동안 16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일 어려운 게 바로 이런 꾸준함입니다.
    그리고 꾸준함은 그 무엇보다 값지기 때문에 반드시 어떠한 값으로 보상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꾸준함도 있지만 그것보다 현실적으로 블로그를 왜 해야 하는 가? 에 초점을 두시길 바라는 겁니다. 블로그는 지식이자 정보이고, 또 나의 경험을 풀 수 있는 책이면서 다른 플랫폼의 대본이 될 수 있는 즉 초석이 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유튜브에 그릭 요거트 창업에 관한 콘텐츠를 올리고 현재는 멈춰있는 상태이지만 추 후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유튜브 영상을 다시 촬영할 것입니다.
    그런데 유튜브를 하려고 해도 어떤 카테고리를 해야 되지? 무슨 콘텐츠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그때 대본이 되거나 초석이 되는 게 블로그라는 뜻입니다.

    저처럼 부업으로 사무직처럼 앉아서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러 아이템이 있겠지만 그중 블로그를 가장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자책의 기반도 될 수 있고, 유튜브의 대본이자 좋은 정보 글로 인한 구글 애드센스 광고비용까지 벌 수 있다면 부업인 동시에 나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대단한 업적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저도 매일 의심하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이제는 습관적으로 시간이 나면 핸드폰에 짧게 글을 쓰거나 어떤 주제를 써야 할지 뉴스나 서적을 뒤적거리는 저의 모습을 보며, 꼭 부업이 아니더라도 많이 건강해졌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와 함께 블로그 써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전 늘 준비되어있습니다 :)

    한걸음 한걸음 씩 올라가다 보면 그 도전은 누군가에겐 꿈이 되고 나에게는 경험이 된다.
    한 걸음씩 도전하다 보면 나에게는 경험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꿈이 될 수 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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